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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 Port Stephens (포트 스테픈스) - 2009.08.02

2009/12/28 17:21, 글쓴이 잡종
Anne Harbor에서 돌고래 구경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포트 스테픈스(Port Stephens)로 이동

바다와 사막이 공존해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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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바다. 오른쪽으로는 사막.
끝없는 바다와 끝없는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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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파란색이 그라데이션으로 칠해있는 하늘이 인상적이다.
호주의 날씨는 항상 이렇게 짱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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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막 언덕에서 모래썰매를 탄다.
경사가 생각보다 가파라서 속도로 빠르고, 나름 재밌다.
언제 모래썰매 타보겠냐.

얘네들은 저절로 생긴 모래언덕만 가지고도 돈을 벌어대니,
천혜의 자연이 주는 혜택을 얼마나 잘 누리고 있는지.
그리고 전 국토의 1%도 아직 이용하지 않은 것일텐데,
자원을 이용하기만해도 몇 백년 몇 천년은 편안히 더 벌어먹고 살 수 있을거다.
그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아웅다웅 발더둥치면서 살아야 겨우 살만하니,
새삼 부럽다.

우리나라 해변에는 차량 진입이 안되는데,
호주의 몇몇 해변에는 SUV차량은 집입해서 운전이 가능하단다.
CF보면 해변의 모래사장을 SUV차가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가능하다는거다.
SUV가 아닌 일반 차량은 모래에 바퀴가 빠져서 안된데고. 그래서 SUV를 많이 산다는 얘기도 있다.

여기 포트 스티픈스에도 해변에 차를 갖고 와서 달리는 모습도 보이고,
큰 개랑 와서 접시던지기 놀이하는 모습도 보인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게 될 때, 그 때 외국에 왔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외국..이라는 느낌을 영화 등 이미지로 먼저 접하니,
중국애들이 더 많은 시드니 시내의 복잡한 지하철보다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한적한 해변에서라야 외국-이국적인 느낌을 받는 것이
어찌보면 외국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에 맞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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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7:21 2009/1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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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1100 - Emerging merket과 Nokia의 노력

2009/12/20 18:26, 글쓴이 잡종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무엇일까?

아시다시피 한국의 휴대폰 시장은 굉장히 폐쇄적이어서
삼성, 엘지, 스까이, 모토롤라 외에
노키아나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이 들어오지 않아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모델수가 굉장히 적다.

하지만, 실제로 외국에 아무 곳이라도 휴대폰 매장을 가면
수십가지, 많게는 수백가지의 폰을 볼 수 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노키아를 비롯하여, 삼성, 엘지 등은 물론이고,
듣도못한 중국산 폰들, 각 local 브랜드 등 수백가지 폰들이 시장에 깔려있다.
이렇게 완전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휴대폰 시장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폰은 무엇일까?

정답은 Nokia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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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언제적에 보던 흑백(monochrome) 폰이던가.
2003년 판매 시작 이후 2억대가 팔렸단다. 지금은 단종되었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 해 휴대폰 시장이 약 10억대니깐, 머 암튼 많이 팔린거다 ㅋ
비교하면 Apple ipod이 1억7000만대, Sony playstation2가 1억3800만대, Motorola RAZR가 1억2000만대 수준.
(사실 RAZR가 이렇게 많이 팔렸다는 것이 더 놀라운 사실...)

왜 Nokia 1100이 많이 팔렸을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싸니깐". 맞다. Nokia 중에서 가장 싼 폰이다.
싸니깐 emerging country(신흥시장: Asia,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소득이 낮은 이들에게 열라게 팔렸다.

싸다고만 잘 팔렸을까?
아무리 가격이 싸도 best selling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주지의 사실.
그럼 어떤 요소가 어필한걸까.

Nokia 1100은 지역밀착형 모델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모델이다.
유럽, 북미 등 휴대폰 보급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판매량의 한계가 있으니,
시장 확대를 위해 emerging country에 잘 팔아먹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
글로벌에 공통적으로 먹힐만한 universal한 제품이 아니라,
emerging country의 사용자에 맞도록 기획한 특화 제품인 것이다.

'시장 조사와 신제품 개발'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지역밀착형 특화 모델이야말로 시장 조사가 필수.
특히 high technology가 필요없고,
가장 싼 가격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해야하기 때문에
iphone 같이 가격에 덜 민감한 제품보다 훨씬 기획하기가 어렵다.
신규 기능을 위한 비용은 최소화해야하며, 가장 싼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innovative해야한다-_-;

-------

India 같은 나라는 아시다시피 청결하지가 못하다.
먼지도 많고, 매연, 공해 등이 심하여 온갖 잔먼지들이 들끓는다.
이런 잔먼지들은 휴대폰같이 민감한 전자제품들에는 쥐약이다.

습도가 높아 손에 땀이 많이 차서 휴대폰을 만지면 질척해진다;;
그리고, 음식도 손으로 먹고-_- 그 손으로 휴대폰을 만진다..
온갖 오물들이 휴대폰으로 스며들어 잔고장을 일으킨다.

손이 큰 아프리카 사람들은 손에 감각이 예민하지 못하고 dumb해서
손에 쥔 물건들을 자주 떨어뜨린다.
그것도 우리같이 아스팔트나 모노륨(!)에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흙바닥에 떨어진다;;

가뜩이나 돈 없는 애들인데, 완전 큰 맘 먹고 비싼(!) 휴대폰을 구입하였더니,
얼마 안 가서 고장나버리는게 일쑤일꺼다.
(그들에게는 3만원짜리 휴대폰도 사기 힘들다.)
얼마나 우울한가.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각종 오물에 강하게 dust free하며, 튼튼(durable)해야 한다.
물론 제품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비용 추가를 최소화하여 가장 싼 가격을 유지해야한다.

다시 Nokia 1110을 자세히보자.
키패드 부분이 흔히 우리가 보는 키패드랑 다르다.
이음새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우.
틈새가 없으니 오물이 들어가지 않겠군하!
그렇다면 틈새가 없고 가격도 싸면서 오래가는 재질은...
고무(Rubber)!
이거 일석이조, 일거양득, 일타쌍피로군하. 아니 일타삼피!

------------

신흥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사회간접자본(SOC)이다.
못 사는 나라니깐 당연할 수도 있지만,
높으신 분들이 부패가 심해서 나랏돈 벌어서 사회에 투자를 안하고 지네들 주머니로 들어간다.
반대로 사회간접자본에 엄청 투자해서 그걸 주머니로 가져가는 나라도 있긴 하지만..
암튼 요지는 도로, 전기, 하수도, 항만, 교통 등등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

특히 전기!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전이 자주 된다는 얘기는 좀 들어본 것은데,
그래도 휴대폰을 살만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 지역같은 경우는 괜찮지 않을까.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정전이 자주 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아주 축복받은 케이스에 속한다.
전기 공급은 커녕 아예 전기가 없다. 전기가 없다규...

그럼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사냐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 옛날에 전기 있어서 잘 살았나. 암튼..
아프리카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석유가 싸니, 집집마다 가정용 발전기를 갖고 있다.
일명 generator.
우리나라도 길거리 포장마차를 보면, 전기를 어디서 끌어다 쓰는게 아니라,
웅웅 소리내면서 기름을 에너지로 사용하며 자체 전기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generator땜시 거리 소음이 더욱 시끄럽기도 하다.)

암튼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기가 없는 나라다보니, 해가 지면 완전 칠흙같은 암흑이다.
까만 애들은 가끔 입벌리면 하얀 이빨만 보이거나, 눈 크게 뜨면 흰자위가 보이거나,
손바닥에 누리끼리한 색이 보일 뿐이다.
낮에도 기름값 아끼려고 generator를 가동 안하니깐
실내라도 어둡고 계단실 등 햇빛이 안 들어오는 곳은 밤이나 진배없다.

그럼,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빛! Light!
휴대폰에 Light를 넣어주면 되겠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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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초로 Nokia 1100에 torch(flash) 기능이 들어가게 되었다!
얼마나 innovative한가!
LED 달랑 한개 추가로 사용자가 느끼는 value는 감동 그 이상이다.

내 생각에는 이런 것이야말고 진정한 innovation이 아닐까.
모두들 high technology에 기대어서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을 생각할 때에,
정말 사용자가 필요로하며 생활밀착형 기능들을 만들어내는 innovation!
혁신은 별거 아니다. 너무나 거창한 것을 생각하지는 말자.

그리고, 또 하나.
사용자 조사 잘 하면 이런 혁신 제품 나온다.

----------

Nokia는 이후 지속적인 emerging country를 위한 제품과 Service를 개발하고 있다.
Nokia Life Tools라고, rural people을 위한 정보, 교육,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얼마전 시작했다.
자세한 건 Nokia 위 사이트에서 확인...

들은 얘기인데 (카더라통신)
rural people들은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는 정보에 한계가 너무 많아
비싼 물건을 싸게 팔기도 하고, 싼 물건을 비싸게 사기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상인들, 소비자들이 SMS 등으로 거래 가격들을 공유하여
사기쳐먹는 이들이 많이 없어졌다는 훈훈한 얘기가...

Nokia Life tools는 이런 가격 정보들이나 날씨, 농사에 필요한 정보 등과
영어 교육 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rural people들의 정보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Nokia Life Tools will inform, involve, empower and help bridge the digital divide
 in the emerging markets."

완전 멋지지 않은가.
물론 더 많이 팔아먹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겠지만,
emerging country 사람들을 위해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모습이 참 부럽다.

참고로 이것도 좀 보자. Expanding Horizons
역시 Nokia에서 발행하는 웹진인데, 이 말로 바로 설명된다. 역시 외국애들은 개념이 좋다.

"Expanding Horizons really helps to gain a profound understanding of emerging markets and gives insight on how to encourage affordable mobile communications."

신기술 하이테크놀로지 제품도 좋지만,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도 무궁무진하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위한 innovation이 필요하다는 것.

여기서 빅터파파넥까지 생각하면 좀 오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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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0 18:26 2009/1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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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와 신제품 개발 - 아이폰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2009/12/20 15:46, 글쓴이 잡종
시장 조사를 불신하는 소리들이 많다.
시장 조사는 과거와 현재를 알려줄 뿐, 미래를 알려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소비자(consumer)는 현재만을 보고 자신의 사고 안에서만 불만을 얘기할 뿐
미래 혁신 제품에 대한 답을 주진 못한다.
소비자가 인지하는 요구사항(needs)은 만족하지 못한 니즈, 즉 unmet needs라고 한다.
unmet needs는 한마디로 '불만사항'으로 이것들은 해결해주면 고객들은 만족한다.

잠깐 Kano 분석을 잠깐 살펴보자. (아래 그림)
Kano 분석은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분류한 것으로,
x축이 사용자 needs 충족도, y축이 사용자 만족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프에서 초록색인 Basic은, Must-be 요소, 즉 기본적인 품질에 대한 것으로,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전화가 잘 안된다던지, 버튼이 잘 안 눌려진다던지 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만족에 대한 것이다.
Basic 요소은 말 그대로 기본빵이므로,
성능을 극대화한다고 해도 '불만없음' 수준밖에 되지 않으며,
반대로 불만족 사항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완전 짜증'나는 수준이 된다.

다음으로, performance는 One-dimensional needs라고 하는데,
성능이 좋아지고 기대를 충족시킬 수록 정비례하여 사용자들의 만족이 높아지는 경우이다.
예를들면, 휴대폰에서 웹브라우징 속도를 개선하여 점점 빨라지게 하는 경우 등은,
성능이 개선이 될 수록 정비례하여 사용자의 만족이 올라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Excitement는 매력적(Attractive) 품질 요소라고 하는데,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할 경우, 완전 좋아라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아이폰에서 보여주는 현란한(?) UI와 seamless한 service들이 해당될 듯 하다.
(SMS로 받은 주소를 바로 맵으로 전환시켜 길안내를 시작한다던지 하는..)

다시 unmet needs도 돌아와서....
고객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얘기라고는,
Kano 모형에서 Must-be요소와 One-dimensional 요소 뿐이다.
그런 unmet needs들은 만족만 시켜주고 잘 작동하게 해주면 된다. 아주 쉽다.

허나, 그 제품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고 멋진 제품이 되려면
차별적인 attractive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
이런 요소들을 사용자들에게서 기대할 수 없다.
이것은 순전히 회사의 몫이다.

그럼, attractive한 요소는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시장 조사를 하면 unmet needs밖에 파악되지 못하니, 조사를 하지 말아야될까.
Innovation한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열심히 브레인스토밍만 하면 될까?
Creative한 CEO에게 기대하면 될까?

크리스텐슨(1997)은 '성공기업의 딜레마'에서
혁신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정의했다.

1. Sustainable innovation: 고객의 니즈보다 우위의 기술로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기존 시장을 차지하는 방법
2. Disruptive innovation: 현재 기술 수준보다 낮은 기술이지만 단순하고 편리하고 저렴한 제품으로
   기존 고객 중 간단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나 아예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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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기술로 주구장창 기술혁신만 한다면,
좀 덜떨어진 기술을 가진, 그러나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 등장하여
시장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머 그런 얘기다.
다른 예들은 '성공기업의 딜레마'에서 찾아보면 될거고, 최근의 예를 찾아보면...
Nokia, Samsung이 아주 열심히 열정적으로 굉장한 기술로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며
Kano의 One-dimensional 요소를 향상시키는 것에 주력을 하는 동안
휴대폰이라고는 만들어본적도 없는 애플이 iphone을 들고 나와 시장을 흔들어버린 예를 들수 있겠다.

사실 iphone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그들만의 최고의 기술로 구현한 휴대폰은 아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얘기인데 (카더라통신)
애플이 신제품을 기획할 당시
일명 Early adapter 혹은 오타쿠 혹은 geek이라고 불리우는 애들을 몇몇 모아다가
사용자 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요구사항들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잠재니즈 등을 아마도 조사했을꺼다.
암튼 머 어찌구 저찌구하여 조사를 통해 내린 결론은,
Music + Internet + mobile phone 이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iphone이라는 말씀.

Music은 ipod이면 되고,
인터넷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이라고 생각되었던 full browsing,
mobile phone은 머 휴대폰이고..
이 3가지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자 중심의 UI로 강화하여 탄생한 것이 iphone.

조금 허무하지 않나. 음악+인터넷+휴대폰...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그렇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그 회사의 역량이며
그에 따라 천차만별의 폰이 탄생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시장조사를 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이 아니라,
시장 조사의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시장 조사는 단순히 사용자의 응답을 data로 가공하여 숫자로 표현하는 작업이 아니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숨겨진 욕구(latent needs)를 찾아내는 일이며
그것을 nice하게 구현해내는 일이다.
그것이 반드시 high technology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이 아니어도 된다.
사용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면 기술이 별거 아니더라도 innovative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열광한다.

Nokia는 시장 조사를 툥해 어떻게 제품을 만들어내는지
Nokia 1100의 탄생 배경으로 살짝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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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0 15:46 2009/1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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